잔 들고 혼자앉아 먼 뫼를 바라보니
그리던 임이오다 반가움이 이리하랴
말씀도 우음도 아녀도 못내 좋아하노라.
- 윤선도尹善道 :고산유고孤山遺稿

술잔을 들고 혼자 먼 산을 바라보는 것이
그리던 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욱 더 반갑구나
다정한 친구가 이야기 하거나 웃지 않아도 즐겁기만 하구나.
-윤선도 Yoon se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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