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프로젝트 Annyeong Project


반가움과 아쉬움, 안부를 기록하는 프로젝트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셀카(사진)로는 그 당시의 기분과 상황이
충분히 기록되지 못한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기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011년 뉴욕 여행을 시작으로
여행에서의 제 모습과 풍경, 그리고 음향을 담은
‘안녕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와 같은 다른 언어와는 달리, 한국의 '안녕'이라는 단어는 매우 특별합니다.
'안녕'이라는 단어 하나에 영어의 'hello', 'bye',
그리고 안녕하시냐는 'how are you'의 의미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접하고 가장 잘 아는 단어입니다.


그러한 ‘안녕’을 각각 장소에서 그 당시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외치며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인사와 안부를 묻습니다.


‘안녕,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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